인천 서구협의회
탈북민 멘토링 평가회 가져
인천 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와 세일고등학교(교장 이병희)는 12월 6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세일고 멘토 학생 및 지도교사, 탈북민 자녀 멘티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자녀 지원 ‘함께해요! 어울림 멘토링’의 활동 평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5개월간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활동 영상 상영, 참여소감 발표, 세일고 학생들이 12월 2일 바자회를 통해 만든 수익금으로 준비한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 보고 및 소감 발표를 한 김우진김정주(세일고2) 학생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탈북민과 아이들을 돕고, 우리 스스로도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협의회가 추진한 ‘함께해요! 어울림 멘토링’은 탈북민 자녀의 사회생활 및 학습지도를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15개월간 진행됐으며, 가정방문 학습지도와 봉사, 문화 탐방, 자연과학 실험 등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을 멘토멘티가 함께한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