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협의회(회장 정욱영)는 지난 3월 26일 오후 2시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천안함 폭침 3주기를 맞이하여 순국한 46용사를 추모하고 통일안보의지를 다지기 위한 군위 군민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장욱 군위 군수를 비롯하여 자문위원과 지역사회 안보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천안함 폭침으로 산화한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있은 다음, 로켓 발사와 핵 실험에 이어 도발 위협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태를 비난하고 우리의 안보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