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의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4월 13일 상하이 한국학교에서 상해 임시정부 수립 94주년을 기념하고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청소년 통일축제를 개최했다. 중국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에 거주하는 초중고등부 청소년 320명과 자문위원, 교민단체 대표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선 초등부 학생들의 통일 사생대회와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골든벨이 진행되었다.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초등부 통일 사생대회에서는 김보현(상해한국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한편 통일골든벨 행사에서는 상해한국학교와 무석한국학교,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비보이팀과 힙합팀, 댄스팀 등 총 6개 팀이 출연해 공연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