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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민주평통
충북 충주시협의회(회장 박인규)는 지난 4월 1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대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하고 통일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통일 강의에서는 안득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과 북한이탈주민 유현주 씨가 강사로 나섰다.
‘북한의 도발 위협과 통일안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안 연구위원은 “핵실험 이후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책동과 위협이 남북관계 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는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신뢰를 통해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동북아의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한이 도발 위협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민교실에서는 참석자들의 통일의견 수렴을 위한 ‘한 줄 통일생각’ 나누기와 통일퀴즈가 진행되었으며,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