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차 운영위원회가 지난 5월 12일 오후 4시 사무처 회의실에서 개최돼 제17기 분과위원회 구성 및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회의 운영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현경대 수석부의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17기 활동 방향 설정에 관한 보고와 제16기에 추진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현황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법제분과위원회를 기획조정분과위원회로 바꾸고 정치안보국제분과위원회를 통일정책분과와 외교안보분과로 나누는 등 10개 분과위원회의 명칭을 변경하고 주요 직무를 세분화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별 소위원회를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부의장과 협의회장의 통일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과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에 창업 지원 활동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음은 변경된 10개 분과위원회 명칭이다.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통일정책분과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회, 경제과학환경분과위원회, 통일교육홍보분과위원회, 문화예술체육분과위원회, 인권법제분과위원회, 종교복지분과위원회, 여성·탈북민지원분과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