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협의회(회장 배백식)는 지난 4월 29일 오후 4시 장대현아동센터에서 북한 이탈 청소년과 또래 친구들,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깨동무하기 북한 이탈 청소년 진로 체험교실’을 열었다.
북한 이탈 청소년과의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진로 체험교실에서는 탈북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사가 되어 음식을 만들어보는 ‘나도 요리사’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탈북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별 진로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차 진로체험교실은 5월 29일 대구 리틀소시움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