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협의회(회장 이기선)와 서울 성동구협의회(회장 정종철)는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북한이탈주민과 작은 통일 이루기’를 주제로 ‘먼저 온 통일과 어깨동무하기 북 페스티벌’ 행사를 충무아트홀 광장과 왕십리역 광장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는 북한 이탈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어깨동무하기 멘토링 카드 전달식이 있었으며, ‘민주평통과 함께하는 작은 통일 준비와 통일 가치 이해하기’ 캠페인이 펼쳐졌다. 또한 ‘작은 통일 이루기’ 활동의 일환으로 통일 또래 친구 맺기를 위한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는 행사도 진행되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무궁화 접기와 통일 페이스페인팅, 통일 풍선 나누기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중부경찰서와 성동경찰서, 북한 인권 청년단체 나우(NAUH)에 전액 전달되어 통일을 앞당기는 통일 ‘애(愛)너지’로 쓰인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교보문고와 북한 인권 청년단체 나우,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중구청 관내 어린이집 학생들, 그리고 성동구청과 성동경찰서, 성동구 관내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