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회의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제원)는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에서 대학생과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통일 토크’를 개최했다.
강릉원주대 대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통일 토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인 김정원·김호범 씨의 사회로 채널A 프로그램인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진 10명과 대학생들이 ‘통일과 북한’, ‘통일한국을 위한 대학생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 토크에 앞서 헌혈증서 전달식과 멘토 가족 지원 협약식, 탈북 대학생 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토론과 발표에 참여한 우수 대학생을 선정해 총 1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