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기협의회(회장 김성대)는 지난 5월 23일 오후 3시 재일민단 오사카본부 대강당에서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동포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통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김영수 서강대 교수가 ‘남북관계 현안과 통일 준비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어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이 ‘예술과 소통, 그리고 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재일민단 대표와 탈북민,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연회에서는 강연에 앞서 하태윤 주오사카 총영사와 정현권 민단 오사카본부장이 축사를 통해 민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