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경애)는 지난 2월 21일 프리몬 메리엇 실리콘밸리호텔에서 자문위원과 교민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김숙 전 주유엔한국대사가 ‘국가안보와 2015년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전 대사는 “북한 김정은 정권은 권력세습에서만 부분적 성공을 거뒀을 뿐 전반적으로 볼 때 3년의 통치는 실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김 전 대사는 “1%라도 가능성을 가진 위험에는 항상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