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협의회(회장 김성웅)는 지난 1월 31일 선양 한국국제학교에서 신봉섭 주선양총영사, 박영완 선양한국인회장을 비롯해 현지 인사와 교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오독립선언 9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오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서광일 한신대 명예교수의 무오독립선언에 대한 강연 등이 진행됐다. 무오독립선언은 1919년 중국 선양에서 안창호, 조소앙, 김좌진 등 민족대표 39명이 우리나라의 독립을 선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