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욱 사무처장은 지난 2월 4일 오전 10시 사무처 회의실에서 통일사업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우수 제안자로 선정된 김미희 전남 목포시협의회 행정실장과 김희 서울 중랑구협의회 행정실장, 여수옥 서울 성동구협의회 행정실장 등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지난 1월 실시된 제안제도에 참여해 좋은 의견을 개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인데 김미희 실장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통일과 관련된 내용으로 개사해 부르는 합창대회를, 김희 실장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교육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여수옥 실장은 청소년과 자문위원,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3세대 통일 문화탐방 행사를 제안했다. 한편 민주평통 관련 업무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 제시로 업무의 능률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자체 제안제도는 매월 사무처 직원을 비롯한 각 지역회의, 지역협의회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